1989년 신설동 포장마차의 샌드위치를 먹으며 설비기사의 꿈을 키웠다
설비기사 성공의 꿈을 처음 품었던 그 시절, 나는 신설동 포장마차 앞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1989년의 여름을 생각하면 지금도 코끝에 땀 냄새와 매연 냄새가 스쳐 지나간다. 당시 나는 설비기사로 일한 지 몇 년이 되었지만 이론이 부족해 늘 이론공부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전문건설회사로 자리를 옮기며, 기계설비라는 전문 분야의 기술을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배워서 현장에서 설계도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