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건설 현장을 떠나, 유튜브라는 새로운 현장에 서다
40년 동안 흙먼지 날리는 건설 현장에서 수많은 건물을 짓고 은퇴한 나에게, ‘유튜브’라는 새로운 디지털 현장은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은퇴 후의 일상과 상념을 담아 ‘파란만장 실버들’이라는 채널을 개설하고 호기롭게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지만, 현실의 벽은 콘크리트보다 차갑고 높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현장에서는 내가 경험을 쌓은 만큼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는 달랐습니다. 수십 년의 경력도, 쌓아온…
